제3의매력15회:이솜을 붙잡는 서강준! 그녀는 ''너 이제 가야 돼''

제3의매력 15회

수화기너머로 영재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은 준영(서강준),그녀에게 달려가고
그녀에게 약봉투를 사주며 집까지데려다준다.

비틀거리는 영재(이솜)

영재:고마워...
준영(서강준):쉬어...

약봉투를 건네다 그녀의 손목에 자해흔적에 놀라는 주영(서강준)
뿌리치며 문을 닫는 영재

집에 돌아와 어두운 방안에서 남편과 딸의 행복했던 영상을 보며 하염없이 우는 영재(이솜)

전날 말다툼으로 어색해진 두사람
세은
''오빠..우리결혼하면 리스본가서 살까?
오빠말대로 우리 그때 좋았잖아요
그래서 그냥...''

힘들어하는 영재(이솜)을 찾아온 수재(양동근)
''겨자씨만한 믿음있으면은 이 산으로
절로가면 산이 옮겨진다는거야
갑자기 어떤 믿음을 갖구  작은믿음을
갖고..영재야~쉽지않지..나도 10년걸렸는데 ..''

주란
''여기오니깐 내가 진짜아픈사람이었구나
알껏같애.무슨말인지모르지~우리슬픈
영재..그리워하고보고싶어하고 만지고 싶고 그런 것만 사랑인줄 알았는데
편안하고 기대고싶고 그런것도 사랑이었던 것 같애..
다 인정하고 다 털어내고 인정하고
그러니깐 위로받고 응원도 받을수있는것
같애...나도 그럴껄..
아프다고 나 좀 꼭 안아달라고 말할껄..
영재야..올해 가을 꼭 센치하다...''
영재:''응...''

주란(이윤지)을 만나러 온 수재(양동근)
''얘..꽃말이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래
아이구..밤톨같이 귀여워졌네~~
오 이럴수가 여자의눈물이 이렇게 섹시해지다니~
왜이렇게 섹시해졌냐~''
 

흔들리는 준영(서강준)을 발견한 세은..

''마음이라는게 참 뜻대로 안된다..
나 너한테 거짓말 했어.어제 영재랑
같이 있었어.''

세은(김윤혜)
''오빠가 솔직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내 마음이 조금 편했을텐데...
그래서 지금은 오빠가 너무 미워요...''

전 날의 회상.
준영이 영재를 만나러 간 모습을 보는
세은(김윤혜)
''집에잘들어갔어요?''
준영:어...
세은:잘자요 오빠..
내 의심이 결국 거짓말을 만들어내고말았다.
준영의거짓말에 흐느껴우는 세은(김윤혜)

준영(서강준)을 찾아온 영재
 ''살아갈 수가 없어서 여기로 도망친거야
어떨땐 바로 어제 같은데
어떨 땐 까마득해..''

''소리야 소리야!!!''

영재:우리 소리 나 때문이야..
남편:그런 생각하지마....

영재''먹고살겠다는 내가 너무 끔찍해...''

영재''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안 좋아졌어

술을마시며 가족사진을보고있는영재
남편은 영재를 말리지만 화를내다
가족사진이 깨지고 ..
참다못한 남편
''그러게....그깟 고양이 사주지그랬어!!''
''......''

남편''미안해...내 말은 그게 아니라...''

자해를 한 영재(이솜)

영재(이솜)''그 집에서는 우리집에서는 다른생각이 안나...그 집에서는 숨을데가 없어...
당신하고 ..당신 눈동자 속에도 소리가 있어..우리 이혼하자..''

''이게 언제쯤이면 끝이날까..
근데이제괜찮아...
준영아~내 걱정안해도 돼..
너..잘 지냈으면 좋겠어...''

일어나는 영재(이솜)

준영(서강준)은 눈물을 글썽이며 그녀에게 달려가고...

그녀를 붙잡는데...

영재(이솜)''너 이제 가야 돼''

사랑어렵네요~~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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